언어능력

사전적 의미에서 언어능력은 ‘ 말과 글을 바르게 이해하고 정보나 자신의 의사를 말과 글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’ 을 말합니다.

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에서는 보다 좁은 의미로 학문을 수행하는 능력으로서의 언어능력, 글을 읽고 이해하는 읽기능력과 이치에 맞게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사용한다.

• 읽기능력

 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공부머리으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하년별 교과서는 해당 연령대에 알맞은 언어 수준을 갖고 있는데, 해당 연령 수준보다 읽기능력이 높을수록 공부머리가 좋고, 해당 연령 수준보다 읽기능력이 낮을수록 공부머리가 나쁩니다.

• 사고력

  인간은 언어를 이용해 생각합니다. 언어의 수준이 복잡하고 예리할수록 사고력이 높고, 단순하고 둔할수록 사고력이 낮습니다. 언어능력이 높으면 보다 논리적이고 정확한 사고를 할 수 있고, 이치에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잘 구별할 수 있습니다.

• 수학능력

  언어는 학문을 수행하는 핵심 도구입니다. 언어를 통해 지식을 이해하고, 언어를 통해 내가 아는 지식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수학능력은 복잡한 논리의 글을 이해할 수 잇는 읽기능력과 지식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아우르는 개념으로, 여기서 말하는 언어능력은 곧 수학능력을 말한다.